타사와의 차별점을 든다면? (2) : 성의사

타사와의 차별점을 든다면? (2)

제품이 다릅니다.

성의사 매장에는 거의 새것이나 다름없는 타사의 가운들이 많습니다.

대부분 고객들께서 기증(?)하신 것 들인데, 그 분들이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.

"예전에 성의사에서 구입했던 가운은 정이 듬뿍 들 정도로 잘 썼다네.

이번에 어떤 분이 새 가운을 선물하셔서 고맙게 입고 지냈지, 잠깐동안은.

그런데, 좀 지나니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. 통풍이 시원찮아서 땀도 차고, ...

그 뭐랄까, 포장길에서 비포장길로 되돌아간 느낌 말일세!

낡았었지만 전에 썼던 성의사 가운이 아쉬워지더라구.

선물하신 분의 성의를 생각해서 안 입을 수도 없고, 그렇다고 하루이틀 입고 말 것도 아닌데...

참다 못해 다시 왔으니 비슷한 디자인으로 잘 만들어주고 이것은 그냥 여기 두고 갔으면 하네."

이렇게 본의아니게 보유하게 된 타사의 가운들은 저희 매장에서 고객분들의 선택을 돕는 역할을 훌륭하게(?) 하고 있습니다.

단적인 예라고 생각되지만, 저희 성의사의 가운은 명품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전통으로 다져진 기술력으로 최고급 자재를 정성껏 다듬어서 사랑받을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.

고객의 신뢰를 가장 중시하는 저희로서는 오직 한가지만 기대하고 있습니다.

"그래, 역시 성의사야!" - 바로 이 한마디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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